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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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김종민, 언어능력기능 일반인보다 낮아…'치매 위험 ↑'

기사입력 2014.08.27 15:54 / 기사수정 2014.08.27 15:54

김종민 ⓒ 엑스포츠뉴스DB
김종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김종민이 KBS '비타민' 검사 결과 낮은 언어 능력으로 인한 치매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비타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연자들의 치매 위험도에 대해 알아봤는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어리바리한 캐릭터로 인기를 몰고 있는 김종민은 낮은 언어능력으로 인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민은 "한번은 음악 방송 녹화 중 내 파트 노래 가사를 잊어버렸다. 그런데 당황한 모습이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방송에 그대로 나간 적도 있다"며 기억력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출연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실제로 언어 능력이 좋은 사람은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그런데 김종민의 경우, 언어능력기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왔다. 평소 말을 할 때 최대한 많은 단어를 사용하는 연습을 하며 언어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예전에 김종민이 여자친구랑 싸우는 모습을 봤는데, 평소랑 다르게 그렇게 말을 잘 하더라"고 폭로해 김종민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김종민의 이야기는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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