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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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나이더, 골반 통증으로 1군 말소…'수비 보강' 임재철 콜업

기사입력 2014.08.26 17:40 / 기사수정 2014.08.26 17: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2군에 내려갔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외야수 스나이더를 2군에 내려보냈다.

오른 골반이 부상 때문이다. 양상문 감독은 "스나이더의 상태를 1주일 정도는 두고봐야 한다고 해서 엔트리에서 빼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스나이더는 이날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

스나이더를 대신해 임재철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양 감독은 “이병규(9)와 박용택이 수비할 때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다. 특히 두산전에는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임재철을 불러올렸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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