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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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박하선, 이정진-정혜선에 불임 고백 "아이 못 가져"

기사입력 2014.08.25 22:16 / 기사수정 2014.08.25 22:16

'유혹'의 박하선이 불임이라고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박하선이 불임이라고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박하선이 정혜선과 이정진에게 불임 사실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3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 분)가 시어머니 임정순(정혜선)에게 불임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정순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강민우(이정진)와 나홍주에게 아들을 낳으라고 압박했다. 나홍주는 "저 아이 못 가져요. 불임이에요. 전 남편하고 아이가 없었던 것도 저한테 문제가 있어서 그랬던 겁니다"라고 털어놨다.

화가 난 임정순은 강민우에게 "넌 알고 있었니?"라고 물었고, 강민우는 "그럼요. 알고 있었죠"라고 거짓말했다.

이후 방으로 들어간 강민우는 나홍주에게 "왜 얘기 안 했어요? 아이 못 가지는 거 미리 얘기해줄 수도 있었잖아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나홍주는 "말할 기회가 없었어요. 게다가 민우 씨 저한테 아이 원하는 거 아니잖아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에 강민우는 "우리 이제 부부예요. 한 침대만 쓴다고 부부 아니고 마음도 같이 나눠 써야죠. 우리 앞으로 미안할 일 줄여가면서 삽시다. 아무리 사소한 일도 얘기하고 들어주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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