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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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노출신 촬영, 어색+화기애애" 발그레

기사입력 2014.08.25 17:15 / 기사수정 2014.08.25 17:15

박지윤 기자
배우 최승현이 '타짜-신의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한준 기자
배우 최승현이 '타짜-신의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최승현이 '타짜-신의 손'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2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타짜-신의 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자간담회에서 최고의 화제가 됐던 것은 극 후반에 등장한 '집단 노출' 장면이었다. 이에 최승현은 "사실 촬영 들어가기 전에는 눈을 함부로 돌리기 어려웠다"며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 진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어 "뭐랄까 화기애애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마치 훌륭한 영화를 보는 것 처럼…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독님께 감사했다"고 말해 역시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극 중 최승현은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을 빼닮은 '고니'의 조카 '대길' 역을 맡았다. '고니'의 과거 파트너 '고광렬'(유해진)과 우연히 만나 전국을 유랑하며 타짜로서 경험을 쌓는 인물이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으며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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