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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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신인지명] SK, 2차 1R 충암고 조한욱 지명

기사입력 2014.08.25 14:10 / 기사수정 2014.08.25 15:5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충암고 조한욱이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5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를 열었다. KT 위즈를 포함한 10개 구단은 앞서 1차 우선지명에서 선발된 선수 12명을 제외한 나머지 드래프트 대상 선수들을 이 자리에서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 인천제물포교를 졸업한 동국대 포수 이현석을 지명한 SK는 2차 1라운드에서 충암고 투수 조한욱을 지명했다. 조한욱은 올해 14경기에 등판해 6승2패 평균자책점 2.8을 기록했다.

한편 2015 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회의는 1차 지명되지 않은 선수들 가운데 지역 연고에 상관없이 지명할 수 있다.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팀 성적의 역순, 짝수 라운드는 상위팀에서 하위팀으로 반복해 지명한다.

신생팀인 kt는 1라운드 종료 후 3명을 특별 지명했다. 신인 2차지명회의에서 각 구단은 최대 10명까지 지명이 가능(kt는 13명)하다. 이번에 지명된 신인 선수들 중 고교 졸업 예정자는 내달 25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하고, 대학 졸업 예정자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고교 졸업 예정자 중 미계약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재협상이 가능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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