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26
사회

대한민국 국보 재산가치, 재평가 필요성 "가치 산정 필요"

기사입력 2014.08.23 01:57 / 기사수정 2014.08.23 01:58

대중문화부 기자
경복궁 경회루 ⓒ 문화재청
경복궁 경회루 ⓒ 문화재청


▲ 대한민국 국보 재산가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한민국 국보 재산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숭례문은 34억5264만 원, 경복궁 경회루는 99억5732만 원, 경복궁 근정전은 32억9110만 원, 종묘의 정전은 67억3351만 원으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기홍 의원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의 재산상 가치가 낮게 매겨졌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 문화재의 적절한 가치를 산정하고 이에 따라 화재보험액도 다시 매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국유재산 관리를 위해 매년 문화재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건축물의 경우에는 취득가에 보수 관리 비용을 더해 대장가액을 산정된다.

하지만 실제로 지난해 복구가 완료된 숭례문은 복구비용이 276억 원 이상이지만 현재 대장가격은 이의 12%에 불과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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