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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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안타' 이대호. 지바롯데전 1안타 추가(22일)

기사입력 2014.08.23 12:49 / 기사수정 2014.08.23 12:49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타점도 추가했다.

이대호는 22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3회 적시타 포함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 7리로 조금 떨어졌다.

첫 타석은 유격수 땅볼이었다. 지바롯데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의 직구를 노려쳤지만 안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3회에는 적시타를 쳤다. 3회 2사 1,2루에서 좌전적시타로 2루주자 이마미야 켄타를 홈까지 불러들였다. 점수는 2-0이 됐다. 소프트뱅크는 5번타자 야나기타 유키가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3-0으로 달아났다.

이대호는 5회 세 번째 타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마쳤다. 8회에는 2루수 뜬공에 물러났다. 점수 3-3 동점에서 연장전이 펼쳐졌다. 10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 지바롯데 투수 마스다 나오야와의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무영은 불펜에서 힘을 보탰다. 선발 오토나리 켄지(5이닝 3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소프트뱅크는 3-4로 졌다. 연장 11회에는 무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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