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전문직 소득 1위 연수익 5억 6천만원…"무슨 일 하길래?"

▲ 변리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변리사가 지난해 소득이 가장 많았던 전문직으로 선정된 가운데 변리사가 하는 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변리사가 1인당 평균 연수입 5억 6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변호사가 4억 900만원, 관세사가 2억 9600만원을 기록했다.  회계사2억 8500만원)와 세무사2억 5400만원), 법무사(1억 4700만원), 건축사(1억 1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변리사는 기업의 산업재산권에 관한 출원에서 등록까지 모든 절차와 분쟁사건을 대리로 수행하는 일과 각종 산업재산권에 대한 자문 또는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한편 1인당 평균 수입 대비 평균 부가가치세액 비율은 변리사(5.20%)와 변호사(6.76%)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외로 9년 평균 1인당 연수입이 9400만원인 감정평가사의 부가가치세액 비율이 9.24%로 가장 높았다. 이는 변리사와 변호사의 경우 부가세 영(0)세율을 적용받는 외화획득 사업소득 등이 많은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