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회 연금복권 1등 당첨자 소감. 나눔로또 제공
▲연금복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금복권 1등 당첨자가 자신만의 복권 당첨비법 4계명을 공개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21일 연금복권 163회차 1등 당첨자인 김모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연금복권은 조별로 1장씩, 로또는 좋아하는 번호로 수동 선택해 각각 5000원씩 꾸준히 구입했다. 얼마 전 그는 원래 자주 가던 단골 복권방이 있었으나 그날따라 시간이 되지 않아 들르지 못했다. 우연히 지나가다 복권방이 보여 그곳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했고 그 복권이 1등에 당첨된 것이다.
김씨는 '복권에 당첨되는 4가지 비법'을 전수했다. 그 비법은 ▲우연히 복권을 산다 ▲쌍몽을 꾼다(같은 꿈을 두 번 꾼다) ▲우연히 복권방을 간다 ▲복권방 주인 인상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씨는 자신이 우연히 복권을 사서 당첨된 것처럼 이 4가지 비법들을 참고한다면 다른 분들도 언젠가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권했다.
그는 당첨사실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당첨금을 어떻게 써야 할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우선 대출금 상환과 주택 마련에 쓰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김씨는 "1등 복권 앞뒤로 2등이 있어 연번으로 구매시 1, 2등에 동시 당첨되는 연금복권의 특성상 평소 조별로 1장씩 구입하는 습관 때문에 2등 당첨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연금복권은 조별로 구입하고 꼭 연번으로 구매하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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