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0
연예

최자·설리, 양측 열애 공식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중"

기사입력 2014.08.19 15:20 / 기사수정 2014.08.19 15:24

정희서 기자


▲ 최자 설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한인구 기자]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 측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설리는 최자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하며, f(x)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 컬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다시 한번 최자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자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자는 또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하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지난해 9월 서울숲 근처에서 함께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며 처음 제기됐다. 양 측은 당시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올 6월 최자가 설리의 사진이 꽂혀있는 지갑을 분실한 것이 알려져 다시 회자됐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해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알렸다. 또 SM 측은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설리의 활동을 최소화하고 설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