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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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차트 10곳서 1위·줄세우기…돌아온 음원 괴물

기사입력 2014.08.19 07:10 / 기사수정 2014.08.19 07:47

한인구 기자
장범준의 솔로 앨범이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 장범준 1집 앨범 자켓
장범준의 솔로 앨범이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 장범준 1집 앨범 자켓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장범준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버스커버스커에서 보여줬던 음원 차트 1위와 수록곡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줄세우기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장범준의 감성이 가요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은 것이다.

장범준은 19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솔로앨범 '장범준 1집' 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를 비롯해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주홍빛 거리'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 '무서운 짝사랑' '낙엽엔딩'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 '사랑에 어떤 말로도'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어려운 여자'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실시간 차트 9곳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은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장범준의 신곡은 총 10곳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낙엽엔딩' '주홍빛 거리'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 등 장범준 솔로 앨범의 수록곡들은 차트 상위권에 연이어 자리를 잡았다. 버스커버스커에서 '벚꽃엔딩'으로 오랜 시간 동안 보여줬던 '음원 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앞서 장범준은 '록페스티벌'을 상상하며 버스킹 초창기의 감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장범준의 이번 앨범은 록페스티벌에서 돗자리를 펴고 듣고 싶을 만한 곡들로 가득 찼다.

'어려운 여자'는 기타가 주축이 되어 통통 튀는 음과 장범준 특유의 보컬이 어루러져 듣기 편한 감성을 품었다. 비슷한 구절이 반복되는 등 버스커버스커 음악과 유사한 구성을 지녔다.

'내 맘에 얹은 두 손 살며시 품는 미소/ 내 맘에 잠든 그 몸 살며시 숨죽이고/ I love you… 그대는 너무 예뻐요 안아주고 싶어요/ 바라보고 싶어요 그대는 아름다워요'라는 달콤한 노랫말로 아빠가 된 한 남자의 사랑을 노래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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