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 수현 페이스북
▲ 수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어벤져스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수현이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 '이퀼스'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수현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수현씨가 '어벤져스2'와 미드 '마르코폴로'에 이어서 헐리우드 인디로맨스 영화인 '이퀄스(Equals)'에 캐스팅됐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수현 측은 이어 "여러분이 너무 잘아시는 'Twilight'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웜바디스와 '액스맨'의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하고 드레이크 도리머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언제 어디서 촬영할지는 곧 알려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수현이 캐스팅된 '이퀄스'는 감정이 사라진 미래에서 사랑을 나누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인디 영화로, 제 27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라이크 크레이지'로 심사워원대상을 수상한 드레이크 도리머스가 메가폰을 잡는다.
수현은 최근 할리우드 최대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TA에는 조니 뎁, 해리슨 포드, 앤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기네스 팰트로, 이완 맥그리거, 니콜라스 홀트, 리브 타일러, 제임스 맥어보이 등이 소속돼 있다.
수현은 오는 2015년 5월1일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과학자 겸 의사 역할로 출연한다. 또한 최근 미국드라마 '마르코폴로'에도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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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