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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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씨름 대결서 머드 샤워하고 굴욕 "분하다"

기사입력 2014.08.17 19:15 / 기사수정 2014.08.17 19:15

임수진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머드 씨름판에서 굴욕을 당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유재석이 머드 씨름판에서 굴욕을 당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재석이 진흙 씨름판에서 굴욕을 당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태민, 카이, 세훈, 소유가 출연해 레전드 아이돌과 21세기 아이돌, 런닝맨 멤버들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세 팀은 두 번째 미션으로 씨름 대결을 시작했다. 카이의 활약으로 현 아이돌팀은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런닝맨팀과 원조 아이돌팀은 머드 씨름 대결을 벌였다.

가장 처음으로 나간 주자는 김종국과 유재석. 유재석은 김종국과 맞서기 전 "종국이 진짜 화 난 것 같다. 이런 상태일 때 나가면 안 된다"고 우려했고 그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김종국은 시작하자마자 유재석을 번쩍 들었고 머드에 유재석의 얼굴을 담그기 시작했다. 한 번의 공격에 꼼짝없이 김종국에게 매달리게 된 유재석은 머드를 뒤집어 쓰고 굴욕의 주인공이 됐다.

제작진은 "나가서 물로 씻으시면 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그럼 뭐하냐. 이미 나는 만신창이가 됐다"며 분노했다.

이어 밖으로 나간 유재석은 물로 씻기 위해 호스를 집어 들었지만 물이 나오지 않아 또 한번 분노했다. 유재석은 "물이 안 나오잖아"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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