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명량' 조명…"한국 영화 기록 모두 갈아치웠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미국도 영화 '명량'의 흥행 열풍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17일(한국시각) '명량'이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우뚝 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화 '명량'이 한국 연휴 기간 동안, 이전 최다 관객을 보유하고 있던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영화사에서 최초로 1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티켓 판매 수익 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15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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