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홈런왕’ 박병호가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박병호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팀이 4-2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노경은의 2구 직구를 때려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연타석 홈런이다. 앞선 3회 박병호는 노경은을 상대로 시즌 38호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포는 전광판 뒤를 넘어가는 비거리 145m 대형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이어진 타석에서 곧바로 시즌 39호포를 가동했다.
넥센은 5회말 현재 6-2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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