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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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뇌가 섹시한 남자? 이번엔 허당"

기사입력 2014.08.14 15:41

김승현 기자
진이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진이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진이한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밝혔다.

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는 홍종찬 감독, 김도현 작가,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가 참석했다.

이날 진이한은 "전에 맡았던 캐릭터와 달리 완벽하고 똑똑해 보이고 싶지만, 감정적으로 서툰 모습이 많다"라며 허당기 다분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진이한은 잘 나가는 건축가로, 훈훈한 비주얼과 엘리트 두뇌를 자랑하지만 성격만은 대놓고 까칠한 완벽남인 구해영 역을 맡았다.

진이한은 "성격이 반영됐었는데, 구해영은 유연하고 인간미가 있어 실제 성격과 비슷하다. 오히려 편하게 즐기면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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