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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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문정혁 "정유미와 7년 만의 재회, 기쁘다"

기사입력 2014.08.14 15:13 / 기사수정 2014.08.14 15:13

'연애의 발견' 문정혁. 권혁재 기자
'연애의 발견' 문정혁.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문정혁(에릭)이 정유미와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문정혁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문정혁은 한여름(정유미 분)의 '구 남친' 강태하 를 연기한다. 강태하는 일이든 연애든 자신감과 오만함으로 똘똘 뭉친 거침없는 돌직구 스타일의 '상남자'다.

이 자리에서 문정혁은 "7년 만에 만나서 어색하지만 지금은 어색한 만큼 더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케세라세라'에서는 만나고 헤어지고, 한쪽에서 일방적 구애를 하다 마무리가 안 된 느낌이었다.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남았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굉장히 알콩달콩한 분위기다. 그 때 못 이뤘던 장면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2년차에 접어든 한여름과 남하진 커플 사이에 여름의 구남친 강태하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이러한 관계를 통해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낼 리얼연애공감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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