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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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옥택연, 父 김영철에 마음 열었다 '훈훈'

기사입력 2014.08.10 20:21 / 기사수정 2014.08.10 20:21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김영철에게 마음을 열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김영철에게 마음을 열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드디어 김영철에게 마음 한 켠을 내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마지막회에서 태섭(김영철 분)은 허리를 다치고 방에 누워있었다.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 동주(홍화리)와 동원(최권수)은 태섭을 부축하고 와서 허리를 주물러 달라며 동희(옥택연)에게 투정을 부렸다. 동희는 태섭을 챙길 가족이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했다.

쌍호(김광규)와 쌍식(김상호)은 태섭에게 와 "집에 들어오려고 일부러 사고친거냐. 형 때문에 창피해서 살 수가 없다"며 구박했다.

밖에서듣고 있던 동희는 "나갈거면 삼촌들이나 나가라. 내가 병간호 다 하겠다"며 "아무 말 안 했으면 이 집에서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알면서도 그 얘길 했잖아"라며 태섭의 편을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쌍호와 쌍식은 "세상에 저런 효자가 어딨냐. 평생 미워하고 살 수도 있었을텐데 그리 생각해줘서 고맙다"며 감탄했다. 태섭은 "용서해줘서 고맙다"고 표현했고 동희는 "용서해줬다고 안했다. 그냥 봐준거다"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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