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54
사회

추석 과일값 전망 "기상 이변 없으면 수급 원활…가격 폭등 없어"

기사입력 2014.08.08 08:06

박지윤 기자
추석 과일값 전망 ⓒ SBS뉴스 방송화면
추석 과일값 전망 ⓒ SBS뉴스 방송화면


▲추석 과일값 전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통업계가 추석 과일값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올해 이렇다 할 자연재해가 없었고 과일 생육기에 날씨가 따뜻했던 덕에 과일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너구리·나크리 등 태풍이 연이어 한반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과일 생육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과일 가격 하락세는 여름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과·배도 작황이 좋아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제수용 과일값의 폭등은 없을 전망이다. 올해 추석이 빨라서 사과·배 등의 공급량이 평년보다는 적겠지만, 태풍 나크리 피해도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매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석 제수용 과일 가격을 설정했다. 이마트는 "올해는 추석이 지난해보다 11일이나 빠르지만, 과일류 개화 시기는 그보다 더 빠른 12~14일 전에 이뤄져, 기상 이변만 없다면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 날씨도 선선한 편이라 과수 크기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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