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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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실제라서 더 끌린다'…박보람 '예뻐졌다'

기사입력 2014.08.07 13:44 / 기사수정 2014.08.07 13:47

조재용 기자
박보람의 변신이 화제다. ⓒ 박보람 뮤직비디오 캡처
박보람의 변신이 화제다. ⓒ 박보람 뮤직비디오 캡처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데뷔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그는 외모만큼이나 몰라보게 바뀐 노래 스타일에 자신의 사연을 가사에 담아 대중과 마주했다.

박보람은 7일 정오 데뷔곡 '예뻐졌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예뻐졌다'는 피곤한 만큼 예뻐지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블락비 지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움템포의 곡으로 가사 속에는 식단 등 실제 박보람이 자기관리법을 녹아내 박보람과 모든 여자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박보람은 "바나나 한개 계란 2개 정말 피곤해 남들처럼 예뻐지는게 넌 모를거야 죽었다 깨어나도 넌"라고 말하며 예뻐지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예뻐지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달라졌다.

예뻐진 박보람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맞이한다. "예뻐졌다 매일 듣고싶었던 말 정말 한번도 듣지 못했던 말 달라 모든게 달라졌어"라며 더이상 눈치를 보지도, 위축되지도 않는다. 박보람은 "짧은 치마 스키니 상관없어 이젠 입을수있어 당당하게 남들 눈치따윈 안볼래 하루종일 난 거울만 보네"라며 만족한다.

또한 '예뻐졌다'는 "예뻐졌다 매일 듣고싶었던 말, 정말 한번도 듣지 못했던 말, 달라 모든게 달라졌어"와 "예뻐졌다 니가 보는게 전부가 아냐, 전에 니가알던 내가 아냐, 잘가요 My Love"의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예뻐졌다' 뮤직비디오는 노래 가사에 맞춰 박보람의 변신을 따라간다. 박보람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이 돋보이며 다이어트의 고충을 무겁지않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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