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8
사회

일부지역 폭염특보, 11호 태풍 할롱 북상…주말 전국 '비'

기사입력 2014.08.06 15:54 / 기사수정 2014.08.06 15:55

조재용 기자
폭염특보 ⓒ MBN 방송화면
폭염특보 ⓒ MBN 방송화면


▲ 폭염특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6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34도, 구미와 포항 33도, 안동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시, 경산시, 청도군, 칠곡군, 포항시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제11호 태풍 할롱은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주말동안 영동과 영남 제주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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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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