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일본서 뜨거운 반응…타워레코드 선주문 차트 1위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에 대한 일본 열도의 관심이 연일 증폭되고 있다.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서 열린 에이핑크의 데뷔 쇼케이스는 일본 주요 언론매체에서 대서특필됐고, 데뷔 싱글 '노노노'는 타워레코드 종합 데일리 예약 차트 1위에 랭크돼 화려한 데뷔를 예고했다.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은 "섹시 노선과 차별화된 에이핑크는 이미 일본의 젊은층 여성 팬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시선을 모으고 있다"며 "소녀시대, 카라 이후 끊겼던 새로운 케이팝 걸그룹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유력 매체인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해 닛칸스포츠, 쥬니치신문 등이 에이핑크의 데뷔 쇼케이스를 앞다퉈 비중있게 다뤘다"며 "에이핑크란 키워드는 타워레코드 인기 검색어로 등재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의 싱글 음반은 자신들의 히트곡 '노노노'를 타이틀로한 일본어 번안곡으로 수록되며 10월22일 공개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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