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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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이세영, 정은지에 "지현우가 사랑하는 건 바로 나"

기사입력 2014.08.05 22:17 / 기사수정 2014.08.05 22:17

임수연 기자
정은지가 이세영을 자극했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정은지가 이세영을 자극했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이세영이 정은지에게 경고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4회에서 박수인(이세영 분)이 최춘희(정은지)에게 약혼식이 망가진 것에 대해 열을 냈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에서 박수인은 최춘희를 계단으로 데리고 가 "최춘희 너라며? 우리 약혼식 날 준현 오빠 불러낸 거. 우리 약혼식 네가 망쳐 놓은 거잖아. 네가 준현 오빠랑 잠깐 사귀었다고 뭔가 단단히 착각하는 것 같다"라고 빈정거렸다.

박수인은 최춘희의 머리를 때리며 "정신 차려라. 이거 우리 약혼식 전에 준현 오빠가 주문해 놓은 거다. 지금 준현 오빠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다. 그러니까 우리 갈라둘 생각 하지 마라. 다 헛수고다"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최춘희는 박수인에게 "근데 왜 이렇게 불안해 보이냐. 지금 내 눈에 보이는 수인선배, 얼굴 사랑받은 여자 얼굴이 아니다"라고 비꼬아 박수인을 화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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