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 벨엑터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권상우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일본에서 '한류킹'다운 특급 팬미팅을 가졌다.
권상우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프린스호텔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갖고 천여 명의 일본 팬들과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권상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팬들이 마련하는 특별한 생일 기념 팬미팅이다.
SBS 드라마 '유혹'촬영에 한창인 권상우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참석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또 지난 6월 8천여 일본 팬들과 성황리에 마친 '권상우 The Stage 2014년 일본투어'가 끝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모여 그의 생일을 축하해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이날 권상우는 일본 팬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생일 축하 노래에 달콤한 노래로 화답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오랜 시간 자신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권상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일본 팬들은 팬미팅이 끝난 후에도 아쉬움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고, 이에 권상우는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객석으로 내려가 직접 준비한 손수건을 건네며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현재 권상우는 '유혹'에서 인생의 끝자락에서 아내와 자신을 위한 위험한 선택을 하는 남자의 내적갈등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