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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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영화 '소녀' 출연 확정…결혼 후 첫 작품

기사입력 2014.08.04 09:39 / 기사수정 2014.08.04 09:54

박지윤 기자
배우 엄지원이 결혼 후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 엑스포츠뉴스 DB
배우 엄지원이 결혼 후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엄지원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4일 채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엄지원이 영화 '소녀'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던 엄지원의 결혼 후 첫 행보로 스크린 복귀를 선택한 것이다. 

영화 '소녀'는 '천하장사 마돈나'(2006),'페스티발'(2010)을 연출 했던 이해영 감독이 4년 만에 연출하는 작품으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서스펜스물이다

영화 관계자는 "배우 엄지원과 이해영 감독은 영화 '페스티발'에 이어 '소녀'까지 두 작품을 같이하게 됐다"며 "시나리오를 집필한 이해영 감독이 시나리오 초기 단계부터  학교 교장 역할은 엄지원을 염두해 두고 썼다"고 전했다.

매 캐릭터마다 열연을 펼쳐온 엄지원은 소녀들을 교육하는 '교장' 역할로 호흡할 예정. 기품과 지성을 갖춘, 모든 소녀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학교의 비밀에 접근할 수록 점점 돌변하는 인물이다.

영화 '소녀'는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지난 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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