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3
사회

태풍 나크리 경로, 군산 서쪽 해상에서 소멸

기사입력 2014.08.03 19:33 / 기사수정 2014.08.03 19:33

대중문화부 기자
태풍 나크리 경로 ⓒ 기상청
태풍 나크리 경로 ⓒ 기상청


▲태풍 나크리 경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소멸됐다.

3일 기상청은 오후 3시쯤 12호 태풍 나크리가 군산 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사실상 소멸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서해의 수온이 낮은 탓에 충분한 열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해 급격히 세력을 잃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서해와 남해에 내려졌던 태풍주의보를 풍랑주의보로 대치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영남 해안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제주 산간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태풍은 소멸했지만 태풍이 몰고 온 다량의 수증기가 아직 한반도를 뒤덮고 있어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는 시간당 30mm의 강한비가 내릴 가능성이 남아 있다.

또한 남부지방엔 20에서 70mm,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5~40mm의 비가 예상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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