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45
사회

태풍 나크리 경로 북상, 폭염특보까지 내려져

기사입력 2014.08.01 17:52

한인구 기자
태풍 나크리 경로, 폭염특보 ⓒ 기상청
태풍 나크리 경로, 폭염특보 ⓒ 기상청


▲ 태풍 나크리 경로, 폭염특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경로가 오는 2일 제주도를 지나 4일 군산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북부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소방방재청은 1일 "폭염경보 발령중. 야외활동 자제와 주변 노약자를 보살핍시다. 가축, 작물, 어장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리진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북상 경로를 유지하며 2일 오전 서귀포 서쪽 170km까지 진출하고 3일 오전 9시 목포 서남서쪽 190km 해상으로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급이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쪽 해상에서 서귀포 남쪽 약 500km해상에서 서해를 향해 올라오고 있다.

기상청은 현재 제주도 전라남도에 태풍·호우·강풍·예비특보 등을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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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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