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6:27
사회

손학규 고문, 정계 은퇴 선언 "모든 짐을 내려놓겠다"

기사입력 2014.07.31 16:55 / 기사수정 2014.07.31 16:55

대중문화부 기자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3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 YTN 방송화면 캡처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3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 YTN 방송화면 캡처


▲손학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손학규 고문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짐을 이제 내려놓겠다"며 "정치 생활을 하며 얻은 보람은 간직하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아가는 국민의 한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학규 고문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유권자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고문은 7.30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손학규 고문은 1947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정치권에 입문, 제14대 국회의원 경기 광명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 15대, 16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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