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장나라 사랑 확인했다…시청률 10.2% 기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동시간대 2위를 유지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시청률 10.2%(전국 기준·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6%)보다 0.4%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이날 '운널사'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이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건은 김미영을 위한 폭죽 이벤트를 준비하고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키스를 했다. 이후 김미영은 출근하는 이건의 볼에 입을 맞추고,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 회사를 찾아가는 등 달달한 신혼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앞서 이건은 주치의 문민석(장광)에게 "내 병 절대로 발병될 일 없겠지. 나는 20년은 살아야 돼. 우리 개똥이 내가 지켜줄려면 한 20년은 지켜줘야 될 것 같거든"이라며 유전병 발병을 암시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KBS 2TV '조선총잡이'는 11.2%,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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