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샘해밍턴 아내와 어머니가 출연했다. ⓒ tvN 방송화면
▲ 고래전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래전쟁' 샘해밍턴 아내가 시어머니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N '고래전쟁'에서는 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어머니 잰 러스가 출연했다.
이날 '고래전쟁'에서 정유미는 "샘이 한국에 다시 간다고 했을 때 엄마의 반대가 굉장히 컸다고 해서 서운했었다"고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잰 러스는 "샘이 아파서 그랬다. 샘이 한국에 가면 또 아플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정유미는 "나는 나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호주에 갔던 2달 동안 전화도 못했다"고 오해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잰 러스는 "샘이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한 사람은 네가 처음이었다. 그동안 나한테 화가 나 있었고, 그렇게 생각했었니?"라고 물으며 정유미를 안아줬다. 정유미는 잰 러스의 다정한 포옹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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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