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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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기억상실…시청률은 동시간대 최하위

기사입력 2014.07.29 07:07 / 기사수정 2014.07.29 07:07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28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7.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7.6%)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준현(지현우 분)이 최춘희(정은지)를 구하려다가 부상을 입고 구급차에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상에서 깨어난 장준현의 기억은 과거에서 멈춘 상태였다. 그는 자신이 메달 진상녀 최춘희 때문에 밴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에 입원했다고 생각했다. 이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던 최춘희는 장준현을 찾아갔고 앞을 가로막는 박수인을 밀쳐낸 뒤 그의 병실로 난입했다.

최춘희 때문에 박수인이 바닥으로 넘어지자 장준현은 최춘희에게 "야. 메달 진상녀 너 이게 무슨 짓이냐"라고 버럭했고, 최춘희는 "나잖아, 최춘희"라고 그에게 애원했지만 장준현은 최춘희를 밀어내며 매몰찬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유혹'은 9.0%, MBC '트라이앵글'은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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