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파비앙이 감독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방송인 파비앙이 자신의 꿈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방송인 파비앙은 "나는 한국이 좋다. 내 꿈은 한국에서 연기를 하는 연기자다. 그런데 한국에서 연기를 하려면 인지도가 있어야 한다. 예능을 하려고 하니 인지도가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최근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조연이지만 더 큰 역할에 욕심이 생긴다. 나는 다섯 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 영화 '돌려차기'를 백번 넘게 봤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파비앙은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로 이병헌을 꼽은 뒤 "나랑 비슷한 케이스다. 자기 나라가 아닌 곳에서 연기하는 것이 비슷하다. 앞으로 바람둥이나 허세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파비앙은 "방송 보고 계신 감독님이나 시나리오 쓰시는 분들에게 파비앙이 있다고 말하고 싶고, 열심히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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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