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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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시청률 소폭 상승…두 자리 수 진입 눈앞

기사입력 2014.07.28 07:34 / 기사수정 2014.07.28 08:35

조재용 기자
'끝없는 사랑'의 정웅인이 황정음을 고문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정웅인이 황정음을 고문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시청률 두 자리수 진입을 눈 앞에 뒀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끝없는 사랑'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9.0%)보다 0.1% 상승한 수치다.

이날 '끝없는 사랑'에서는 박영태(정웅인 분)가 서인애(황정음)를 납치해 고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애는 유규운 교수를 돕기 위해 그의 아내와 학생 대표로 미국 대사관에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미국 대사관 앞에서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됐다.

이후 서인애는 고문실로 끌려가 폭행을 당했고, 화면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박영태는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박영태가 국가내란선동죄로 고문당하는 서인애를 풀어준 것은 다시 잡아들이기 위한 덫이었던 것.

서인애는 "유규운 교수님은 어떻게 됐죠. '덫을 쳐놓고 함정에 빠트렸다' 그거군요"라며 반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호텔킹'는 11.8%, KBS '개그콘서트'는 1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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