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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릭스전 4타수 1안타…소프트뱅크는 리그 선두 복귀

기사입력 2014.07.26 17:54 / 기사수정 2014.07.26 17:54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이대호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2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이대호는 이날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1-0으로 앞선 1회 1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오릭스 선발 토메이 다이키를 상대로 1루수 땅볼을 치면서 진루타에 만족해야 했다. 3회에는 2사 이후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무사 1루에서 2루수 뜬공에 그친 이대호는 7회 1사 1,2루 기회에서 좌전안타를 쳤다. 주자가 홈에 들어오지 못하면서 타점을 추가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타율 3할 5리를 유지했다. 소프트뱅크는 오릭스를 3-1로 꺾고 퍼시픽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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