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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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와 키스 후 달라졌다 '진땀'

기사입력 2014.07.25 21:07 / 기사수정 2014.07.25 21:07

'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이 한그루와 키스한 후 달라졌다. ⓒ tvN 방송화면
'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이 한그루와 키스한 후 달라졌다.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한그루와 키스한 뒤 어색함을 느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7화 '안 괜찮아도 괜찮아' 편에서는 공기태(연우진 분)가 주장미(한그루)에게 호감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미는 카페 앞에서 공미정(박희진)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공기태에게 팔짱을 끼며 다정한 척했다.

이어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어제 일에 대해 정리가 좀 필요한 것 같은데"라고 말을 꺼냈다. 강세아(한선화)를 떼어내고 공기태의 가족들에게 커플로 보이기 위해 주장미가 공기태에게 키스를 한 것.

공기태는 "내가 정리해줄게. 내가 널 선택한 건 말이야. 서로가 쓸데없는 감정 같은 건 절대 안 생길 것 같아서야"라고 말했지만, 주장미의 입술을 바라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또 공기태는 "우리가 함께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지, 혼자 있기 위해서라고. 필요 이상으로 나한테 좀 접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불필요한 신체 접촉 같은 것도 자제 해달라고"라고 마음에 없는 말을 쏟아냈다.

주장미는 "너 도와주려고 그런 거잖아. 내가 미쳤지. 이런 놈 때문에 아까운 내 입술을, 그것도 한여름 앞에서"라며 후회했다.

이때 한여름(정진운)이 주장미와 공기태 테이블로 서빙하러 왔고, 주장미에 대한 진심을 고백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한여름과 주장미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황에서 뒤늦게 공기태가 주장미에게 흔들리기 시작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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