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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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최지우 걱정돼 안절부절…은밀 문자 시작

기사입력 2014.07.22 22:57 / 기사수정 2014.07.22 22:57

'유혹'의 권상우가 최지우를 도왔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권상우가 최지우를 도왔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4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유세영(최지우)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진그룹 사장 강민우(이정진)는 유세영 밑에서 일하는 최석기(주진모)를 만나 스카웃제의를 했다. 최석기가 거절하자 강민우는 "아드님 문제는 어떻게 됐습니까. 할아버지 때부터 편한 게 있어요. 학연 지연 혈연에 돈으로 맺은 인연까지, 아드님 문제 잠잠하게 만들어드릴 수 있습니다"라며 압박했다.

차석훈은 처남 나홍규(이정신)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를 알게 됐다. 나홍규가 흥신소 일을 돕던 중 최석기의 뒷조사를 했던 것.

차석훈은 고민 끝에 유세영에게 전화를 걸어 "아진그룹 강민우 사장이 최석기 변호사에 대해서 뒷조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침 최석기가 유세영을 만나기 위해 사무실로 들어왔다.

유세영은 최석기에게 "아드님 문제 강 사장이 해결해준다고 하던가요? 강 사장한테 가시면 제가 무척 화가 날 거고 그러다보면 아드님 문제 제 쪽에서 건드릴지도 모르죠"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석기는 "그동안 성심성의껏 대표님을 모셨습니다. 퇴직금이라고 생각하시고 제발 덮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부탁했다.

이후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전화 고마웠어요. 근데 이상하네요. 중요한 사람을 잃었는데 슬프지가 않아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차석훈 역시 '슬퍼할 만큼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을 겁니다. 다 잊어버리고 주무세요'라고 위로의 답장을 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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