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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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상큼+발랄 티저, 조보아·온주완·송재림 '3人3色' 매력

기사입력 2014.07.21 14:48 / 기사수정 2014.07.21 14:50

tvN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잉여공주'의 주연 3인방의 매력 넘치는 티저가 공개됐다. ⓒ  tvN
tvN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잉여공주'의 주연 3인방의 매력 넘치는 티저가 공개됐다. ⓒ tvN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tvN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 '잉여공주'의 주연 3인방의 매력 넘치는 티저가 공개됐다.

21일 '잉여공주' 측은 조보아와 온주완, 송재림의 '3인3색' 티저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젖은 머리로 욕조에 앉아 무언가에 푹 빠진듯한 표정의 조보아의 얼굴이 눈에 띈다. 이는 짝사랑하는 송재림의 SNS를 염탐하고 있던 것으로, "완전 멋있다", "잘 생겼어" 등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은 물론 핸드폰에 입을 맞추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욕조 속에서 인어의 꼬리가 깜짝 등장하며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 인물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온주완은 꽃무늬의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을 선보였다.탁자 위 어지러이 놓여있는 이력서와 벽에 걸어둔 '취업만이 살 길이다!'라는 플래카드만 보아도 '잉여 탈출'을 꿈꾸는 취업 준비생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곧 합격 여부를 담은 문자가 도착하자 귀여운 오두방정으로 합격을 기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문자가 불합격 통보임을 확인한 뒤 절규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역대급 코믹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섹시한 음악과 한껏 자아도취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송재림의 티저도 웃음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이는 온갖 기구를 동원해 정성스럽게 셀카를 찍고 있었던 것. 커다란 웃음 소리와 함께 계속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허세 충만' 천재 셰프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해 내고 있다.

'잉여공주'의 백승룡 PD는 "배우들이 3인 3색 코믹 발랄한 매력을 가진 각자의 캐릭터를 만족스럽게 표현해줬다"며 "티저 영상을 찍는 동안 촬영장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이 분위기가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날 것으로 생각한다"고기대를 드러냈다.

취업준비생들이 모여 사는 '잉여하우스'를 배경으로 100일 안에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인어공주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다음달 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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