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이동신이 정경호에게 사업을 맡겼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가 이동신의 신임을 얻어 사업 전면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9회에서는 손회장(이동신 분)이 자신의 사업을 한광철(정경호)에게 전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회장은 한광철에게 사업을 맡기며 과거 인연을 회상했다. 당시 손회장은 일본에서 죽을 뻔한 한광철을 살렸고 이후 한광철은 손회장의 건설회사에서 일을 배웠다.
특히 한광철은 노무자들의 임금이 들어있는 금고를 지키기 위해 야쿠자들과 몸싸움을 불사했다. 이를 계기로 손회장의 신임을 얻게 된 것이다.
손회장은 "너 그때 죽은 목숨이었어. 네 놈 그때 한 달 동안 말도 못했어. 너 돌머리라서 살았어"라며 농담을 했고, 한광철은 "회장님 밑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게 기적이었다는 말씀입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손회장은 "돌다리만 두들겨보지 말고 돌머리도 두들겨보면서 부딪혀 나가거라. 부산건설, 네 손으로 넘겨받아"라고 제안했다. 특히 손회장은 "광철아 명심해라. 세경이 어머니 손이 매운 사람이다. 조심해라"라며 민혜린(심혜진)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