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김해숙이 해리성 장애 때문에 이동욱을 알아보지 못했다.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호텔킹' 김해숙이 깨어났지만 이동욱을 알아보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9회에서 차재완(이동욱 분)은 아모네(이다해)에게 백미녀(김해숙)가 깨어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엄마'라고 말했다.
이날 차재완과 아모네는 백미녀가 깨어났단 소식에 달려갔다. 차재완은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이었던 "엄마"를 말하며 백미녀에게 손을 뻗었지만 백미녀는 그런 차재완의 손을 뿌리쳤다.
의사는 백미녀가 '해리성 장애'라고 말하며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충격을 받은 차재완은 아모네에게 "엄마와 함께 보낸 시간이 36시간도 안 됐다"며 망연자실해 했다. 아모네는 그런 차재완을 뒤에서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다시 백미녀를 찾아간 차재완에게 백미녀는 "예쁜 언니는 어디다 놔두고 혼자 왔느냐"고 물었다. 백미녀에게 차재완은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일 뿐이었다. 차재완은 그런 백미녀에게 "집으로 돌아가자"면서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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