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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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하차… 후임 정미선은 누구?

기사입력 2014.07.19 22:26 / 기사수정 2014.07.19 22:26

류진영 기자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하차에 정미선 아나운서가 화제다 ⓒSBS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하차에 정미선 아나운서가 화제다 ⓒSBS


▲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선영 아나운서 눈물이 화제가 된 가운데 후임 정미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과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부합 한다" 며 정미선 아나운서를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21일부터 투입되는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며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1981년 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2003년 SBS 11기 아나운서로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맡으며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의 진행자를 맡으며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18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서 박선영 앵커는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선영 앵커는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라며 "신속 정확한 진실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며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시 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고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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