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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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빗 속에 마주선 남우현·김새론, 미묘한 기류

기사입력 2014.07.18 13:29 / 기사수정 2014.07.18 13:29

'하이스쿨:러브온'의 남우현과 김새론이 빗 속에서 마주선 모습이 공개됐다. ⓒ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하이스쿨:러브온'의 남우현과 김새론이 빗 속에서 마주선 모습이 공개됐다. ⓒ (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의 남우현과 김새론이 빗 속에서 마주선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이스쿨:러브온'의 지난 방송에서 김새론은 남우현(신우현 역)을 구하려다 천사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우현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1회 마지막, 우현과 다툰 슬비는 잃어버린 블랙노트를 찾으며 빗 속을 헤맸다. 우현에게 배신감을 느낀 슬비는 다시 천사로 돌아가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해 내고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거야!"라며 위협적으로 달려오는 자동차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었다.

이후 강렬한 헤드라이트 빛이 슬비를 비추는 긴장된 순간에서 1회를 마감해 이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우현과 김새론은 내리는 빗 속에서 마주하고 있다. 흠뻑 젖는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비를 맞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감정이 감지된다.

우현에 대한 서운한 마음 때문에 시선을 피하는 슬비에 반해 우현은 단호한 눈빛으로 슬비를 바라보고 있어 향후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슬비는 바람대로 다시 천사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우현과 화해하고 즐거운 동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돼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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