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21일 '모닝와이드'서 일기예보 진행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유영석 PD가 카라 박규리가 일기예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목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SBS '모닝와이드' 기자간담회에는 유영석 PD, 신동욱 기자, 최기환 아나운서, 유경미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유영석 PD는 "매주 월요일마다 셀리브리티를 섭외해 일기 예보를 진행하는 코너인 'Weather Show'가 방영될 예정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 카라 박규리가 와서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금요일 '레저 날씨' 코너를 둬 산 정상에서 일기 예보를 진행하게 된다"라며 "'모닝와이드' 1부에서는 기본적인 날씨 정보를 전하고, 2부에서는 기본적인 것 이상의 날씨 정보에 중점을 둬, 차별화를 이룰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욱 기자는 "눈길을 끄는 인물이 정보를 전달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모닝와이드'는 기존의 진행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스타일리시한 뉴스쇼'로 개편된다. SBS제작본부, 보도국, CNBC, SBS SPORTS, SBS FUN E를 아우르는 MC 군단이 총출동한다.

60분의 방송 분량은 150분으로 늘어났고, 하나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스토리 있는 뉴스쇼를 지향한다. 21일 오전 6시에 새롭게 시작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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