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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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차승원, 정동환 잡기 위해 모두 내려놓았다

기사입력 2014.07.16 23:18 / 기사수정 2014.07.16 23:18

이준학 기자
'너포위'의 차승원이 정동환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너포위'의 차승원이 정동환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너포위 차승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차승원이 마침내 정동환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이 중대발표를 하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경찰서는 유문배(정동환 분)의 음모와 검찰의 방해로 수사권을 빼앗겼다. 이에 서판석은 팀원들에게 "내 결정을 믿고 따라오라"며 굳은 결심 후 팀원들에게 기자들에게 연락을 할 것을 지시했다.

그 순간 TV 뉴스에서는 검찰의 수사와 관련된 발표 내용이 보도됐다. 이를 본 서판석은 "하던 일 하자"라며 팀원들을 독려했다.

기자회견 당일 서판석은 제복을 입고 연단에 섰다. 그는 "저는 오늘 경찰로서 지켜야 할 윤리강령 지킬 수 없을 것 같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제복마저 벗은 서판석은 "제가 오늘 옷을 벗은 이유는 저 역시 누군가의 옷을 벗기기 위해서다"라며 최후의 한판을 예고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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