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은지원이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 '핫젝갓알지' 멤버인 문희준, 천명훈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장영란은 은지원에게 "'1박2일'에 출연할 때 은지원이 제일 재밌었는데, 더 이상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 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나도 활동적인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싶은데 아쉽다"면서 "절 이끌던 형이 부재중이셔서 출연을 안 하고 있기도 하다"고 밝히며 은지원과 함께 '1박2일'의 멤버였지만 현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이수근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또 은지원은 "60세까지만 방송 활동을 하고 거제도에서 살고 싶다"면서 때이른 은퇴 계획도 함께 발표해 자리에 함께 한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의 이야기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