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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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주인공' 박준태 "직구만 노렸다"

기사입력 2014.07.12 23:11

나유리 기자
박준태 ⓒ KIA 타이거즈
박준태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아기 호랑이' 박준태가 천금같은 활약으로 팀의 극적인 승리를 견인했다.

KIA는 12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잔루만 남기고 좀처럼 점수를 얻지 못하던 KIA는 연장 12회말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박준태의 안타와 롯데 손아섭의 실책이 겹쳐 끝내기 승을 챙길 수 있었다. 이날 박준태의 최종 기록은 4타수 2안타 1득점. 볼넷도 2개나 있었다.

경기후 박준태는 "최대성 선수의 강점이 직구기 때문에 직구 하나만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다"며 마지막 타석 안타를 때려내게 된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나에게 기회가 와서 기분좋게 타격할 수 있었다. 긴장은 하지 않았다"고 미소지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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