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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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콘서트] 윤계상 "15주년 공연, 너무 벅차서 아무 생각 안 나 "

기사입력 2014.07.12 21:48 / 기사수정 2014.07.12 21:48

정희서 기자

god 멤버들이 오랜만에 공연장에서 만나는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권태완 기자
god 멤버들이 오랜만에 공연장에서 만나는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가 12년만에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god는 1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공연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를 개최했다.

이날 god는 '미운오리새끼, '길', '0%', '하늘색약속' 등의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팬들은 '안녕, 참 오랜만이지'라는 푯말을 들며 멤버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윤계상은 1만 3천여명 팬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너무 벅차올라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정말 행복하다"라고 벅찬 기쁨을 표했다.

박준형은 "미국에서 지내면서 허리를 다쳤다. god 예전 영상들 찾아보고 팬들의 SNS를 보며 힘을 많이 얻었다"라고 고마음을 전한 뒤 "아까 무대 뒤에서 윤계상과 함께 울었다. 여러분 정말 보고싶었다. 많이 준비했으니 실수해도 이해해달라"며 깜짝 애교를 보였다. 

1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god는 새 앨범 'Chapter 8' 수록곡을 비롯해 기존의 히트곡들로 팬들과 만난다. god는 서울 공연 이후 8월부터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순서로 총 10회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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