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홍역 환자 급증하고 있다. ⓒ YTN 방송화면
▲ 홍역 환자 급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내 홍역환자가 올해 상반기에만 370명으로 급증했다.
9일 질병관리본부가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홍역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홍역 환자는 2012년 2명, 2013년 107명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370명으로 늘어났다. 홍역 집단발생도 지난해 1건 14명에서 올해 상반기 총 7건 135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홍역 환자의 감염 경로는 대부분 해외유입이나 해외유입관련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미주지역,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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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