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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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일, 김수로 "축구보다 눈물 흘린 적은 처음"

기사입력 2014.07.09 10:43 / 기사수정 2014.07.09 10:54

정희서 기자
브라질 독일전을 관람한 김수로가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 김수로 트위터
브라질 독일전을 관람한 김수로가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 김수로 트위터


▲ 브라질 독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수로가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 참패에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김수로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태어나 축구보다 눈물 흘린 적이 처음인듯하다. 브라질 시국도 안좋은 데다 많은 국민들이 우승에 대한 엄청난 부푼 꿈이 있었는데 대참사가 벌어졌으니. 그들이 슬퍼할 걸 생각하니 3.4위전에서 부디 꼭 이겨 국민들의 눈물 씻어주길"라는 글을 게재했다.

독일은 이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터뜨리는 경기력 속에 7-1로 브라질을 완파했다.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상당했다. 뜻하지 않았던 네이마르 다 실바의 부상과 독일의 탄탄한 전력 앞에서 7골을 내주는 졸전으로 월드컵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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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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