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콘서트 현장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 박준형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가 완전체로 돌아온 앨범 뿐만 아니라 공연장에서도 특급 팬사랑을 펼칠 예정이다.
god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god는 오는 2일~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15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에 앞서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싸이더스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공연 입장 전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소소한 이번트들이 마련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을 미리 언급하는 것보다는 콘서트 당일 깜짝으로 진행된다면 관객들도 더욱 큰 기쁨을 얻으실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god는 오는 12,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이후 8월브터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순서로 총 10회 공연을 치를 예정이다.
god 멤버들은 콘서트 기획 및 제작 초기단계에서부터 무대 컨셉, 공연연출, 이벤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공연에서 god는 총 길이 80m의 메인 무대, 160m가 넘는 돌출 무대를 설치, 700개가 넘는 LED 판넬을 투입하며 모든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했다. 지금도 사랑 받고 있는 god의 곡들부터, 신곡 무대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15년'이라는 시간을 테마로 한 드라마틱한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공연 중간중간 다양한 효과의 물 쇼도 함께 진행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2년만의 완전체로 돌아온 god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더듬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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