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백퍼센트 "처음으로 밝은 노래 어색했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백퍼센트가 강렬한 퍼포먼스 대신 밝은 분위기의 여름송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에서 백퍼센트 Cool Summer Album "SUNKISS"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록현은 콘셉트 변화에 대해 "박력있는 남자를 표현하려니 표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이 와서 NG를 많이 냈다.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박력 있는 남자'를 어필하겠다. 마냥 귀엽지만은 않고 누나에게도 남자로 보일 수 있는 남자다움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찬용은 "밝은 노래를 처음하다보니 갈피를 잡지 못했다. 어떻게 하면 시원한 노래를 부를까 녹음할 때 수정을 많이 했다. 남자친구처럼 설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차별화된 포인트를 전했다.

백퍼센트의 타이틀곡 '니가 예쁘다'는 여름 더위를 싹 날려 줄 청량한 여름 노래로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기타 세션이 인상적인 곡이다.특히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멜로디와 직설적인 고백을 담은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백퍼센트는 7일 'Cool Summer Album “SUNKISS”'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니가 예쁘다'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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